'대구에 외국관광객 30만명 유치를 현실로!'
대구시는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및 대구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16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권역별 19개 전담여행사(중국 7, 일본 4, 동남아 6, 미주·유럽권 2)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홍보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지난해 12개 전담여행사에서 2011 육상대회 및 방문의 해를 대비해 19개사로 확대 선정했다.
이들 전담여행사는 대구 관광 상품의 해외 판매망 구축 및 판촉 활동을 통해 대구에 외국관광객을 데리고 오는 역할을 한다.
전담여행사는 상품개발 및 유치실적에 따른 홍보비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은 물론 해외홍보설명회, 팸투어 등 대구 홍보마케팅사업 추진 시 참여업체로 우선 선정하며 관광객 송출에 따른 행정적인 지원도 제공받게 된다.
전년 대비 중화권, 동남아권 전담여행사를 강화했다.
또 일본권은 부산지역 일본관광객 유치여행사로 구성된 부산인바운드여행사 협의회와 연계해 부산으로 입국하는 일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권역별 전담여행사로는 중화권 7개사는 하나투어인터내셔널, 아주세계여행사, 한중상무중심, 롯데관광, 코앤씨여행사, 서울교류중심, 천눈애여행이다.
동남아권 6개사는 BK여행사, 포시즌투어써비스, 제임스투어, 유신여행사, 성광항공여행사, 엑스코투어 이며 일본권 4개사는 체스투어즈, 전국관광, 세한여행사, 모두투어 인터내셔널이다. 미주유럽권 2개사는 아주인센티브, 유에스여행이다.
윤진원 대구시 관광문화재과장은 "관광객 유치의 최접점에 있는 전담여행사와 공동 홍보마케팅활동을 통해 2011 육상대회 연계상품 및 특색 있는 대구관광 상품을 적극 개발해 외국관광객 30만 유치를 위한 해외시장 개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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